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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인생의 가장 중요한 결정을 할 때에 다가와준 사람 그 결정과 과정을 함께 해준 사람 어쩌면 내 인생에서 가장 도움이된 사람이 아닐까 싶다. 나는 그를 귀인이라고 부르기로 했다. 3년동안 연애 하면서 정말 상처도 많이 받고 맞지 않는 부분이 너무 많아 정말 힘들었지만 중간 중간 포기하고 또 포기를 했던 순간들도 있었지만...

 그래도 다시 일어서서 끝까지 그 사람을 믿고 따라간 것은 내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 같다. 그리고 가장 오래 아니 평생 기억될 것이다. 정말 많이 밉고 정말 많이 화나지만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정도로 고마운 사람이고 정말 아직도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다..

 덕분에 내가 볼 수 없었던 나의 단점을 볼 수 있었고 내가 정말 그런 사람을 되고 싶지 않기에 정말 꼭 고쳐보려고 한다. 내 생각이라고 합리화 하며 상대에게 이해하라고 강요하지 않기. 내 생각을 정확하게 전달 한다며 상황 장황하게 늘어놓지 않기. 단어 선택에 신중하게 하기. 느려도 괜찮으니까 빨리 이해시키지 않아도 되니까 아니 이해 시킨다는 생각은 버려야지..신중하게 생각하고 조심히 이야기 하기. 특히 갈등 상황에서는 쉽게 감정 상할 가능성이 높으니까..

 내가 너무 자기합리화를 해서 내 생각을 너무 강요했다.. 정말 어리석은 짓이지..느려도 괜찮아, 조급해 할 필요 없어, 느려서 상처 주고 받는 것 보다 섣부른 판단에 섣부른 언행으로 상대에게 상처주는 행동은 절대 하면 안된다.  이건 정말을 나쁜 행동이다.

 특히 마음이 많이 여렸던 그 사람. 조심스러웠던 그 사람 나에게 이해를 공감을 존중을 원했던 사람..나에게 정말 고마웠던 상대였고 정말 많이 사랑했던 놓치고 싶지 않았던 내 인생에 가장 기억될 귀인이기에 상처 주기 싫다는 조급함에 빨리 이해시켜야 한다는 합리화로 그를 너무나도 여린 그를 내가 상처를 주고 나를 포기하게 만들었다..

너무 슬프지만 괴롭지만 덕분에 나는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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